-
[분수대] INTEL과 ARM
강기헌 산업1팀 기자 “인텔(INTEL) 본사엔 외계인 전용 연구실이 따로 있을 거다.” 인텔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얘기할 때마다 회자하는 우스갯소리다. 외계인을 들먹이지 않고
-
손정의 '40조 베팅'이 무너졌다…"ARM, 애플에 매각 타진"
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애플과 엔비디아에 ARM 인수를 타진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3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ARM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
-
'최악 적자'소프트뱅크 ARM 매각설···애플 사면 삼성 치명타
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4년 전 인수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. [사진 씨넷] 올 1분기 사상 최악의 적자(1조
-
소프트뱅크 일본 사상최대 적자, 손정의 T모바일 지분 판다
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난 1~3월 1조4381억엔(약 16조5545억원)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. 이날 도쿄의 소프트뱅크 판매점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. [AFP=연합
-
16조 日기업 사상 최악 적자에···무너진 손정의 '평생 소원'
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골치아픈 듯 머리를 만지고 있다. AFP=연합뉴스 “인생관을 되돌아보고 있다.” 일본 소프트뱅크그룹(SBG) 손정의
-
삼성, 언제나 AMD 필요했다···12년전 진대제 '쪽집게 예언'
“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의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대표적이다. 실제 AMD가 삼성에 인수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.” 12년 전
-
[이철호 칼럼] 한 방에 훅 가는 판에 한국 정부는 어디 있는가
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십자포화를 날린 것은 제대로 시범 케이스를 고른 셈이다. 중국의 급소를 노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완전히 배제시켜 버렸다.
-
화웨이·이란 중재?···트럼프 눈치보느라 유럽도 골치
중국과 이란이 동시에 ‘유럽 역할론’을 꺼내 들었다.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두 나라가 국제사회 발언권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중재 및 지지를 요청하면서다. 중국은 화웨이 살리기를
-
[중앙시평]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으로 남을까
이철호 논설주간 정부가 지주회사법·금산법·보험업법의 3종 세트로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을 압박하고 있다. 핵심은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7.92%를 어
-
손정의가 ‘JP’라 부르는 남자, AI·로봇벤처 사냥 나선다
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‘추진력이 뛰어난 전략가’라는 평을 듣는다. 그는 ’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 창업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, 재미있게 일할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“
-
"손정의 비전펀드와 시너지 낼 글로벌 스타트업 찾는다"
“JP, 인생은 짧은 거야.” 벤처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(36) 신임 대표는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손정의(61)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이런 얘길 들었다고 했다. 이
-
키부츠서 아이디어 … 뉴욕·서울 '사무실 지도' 바꾼 두 남자
글로벌 오피스 공유 스타트업 ‘위워크’를 미국 뉴욕에서 2010년 공동으로 창업한 미구엘 맥캘비 최고문화책임자(CCO)와 아담 노이만 최고경영자(오른쪽). 위워크 기업 가치는 2
-
대우빌딩, 종로타워…서울 랜드마크에 간판 다는 위워크
아담 노이만과 미구엘 맥캘비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글로벌 오피스(office·사무공간) 공유 스타트업 ‘위워크(WeWork)’의 확장세가 무섭다. 위워크는 한국 진출
-
4차산업혁명 ‘두뇌’ AI반도체 … 세계 IT공룡 다 뛰어든다
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·아마존·구글 등 세계 정보기술(IT) 공룡들이 인공지능(AI) 반도체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.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·로봇에 탑재하는
-
세계 IT공룡, ‘AI 반도체’ 개발 경쟁…‘반도체 한국’의 새 블루오션될까?
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ㆍ아마존ㆍ구글 등 세계 정보기술(IT) 공룡들이 인공지능(AI) 반도체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.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ㆍ로봇에 탑재하는
-
[논설위원이 간다] 33년 전 씨앗 뿌린 반도체 … 4차 산업혁명에서 꽃피다
━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세계 반도체 1위 삼성전자의 기흥·화성캠퍼스 반도체박물관. 1980년대 일반 전기전자 제품에 쓰였던 반도체가 노트북?스마트폰을 거쳐 최근 AI·
-
로봇 버린 구글, 로봇 품은 손정의 … 서로 다른 미래 셈법
발로 차도 사람처럼 비틀거리다 균형을 잡는 로봇,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로봇, 10m 높이를 한 번에 점프하는 로봇…. 미국 로봇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들은 출시될 때마
-
구글은 왜 로봇 회사를 소프트뱅크에 팔까…글로벌 기업들의 로봇 M&A 전략
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로봇 '와일드캣'. [사진 뉴욕타임스] 발로 차도 사람처럼 비틀거리다 균형을 잡는 로봇,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로봇, 10m 높이를 한 번 점프하는 로봇
-
회사 만드느니 사자 … 작년 M&A 역대 세번째
지난해 전 세계 해외 기업 간 인수·합병(M&A) 규모가 8686억 달러(약 978조원)에 달했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(UNCTAD)가 7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. 전년 대비 18% 증
-
"공장 뭐하러 세워? 사면 되지!" 해외기업 M&A 978조원으로 역대 세 번째
FDI FTA.[중앙포토] 지난해 해외 기업 간 인수·합병(M&A)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8686억 달러(약 978조원)에 달했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(UNCTAD)가 7일(현지시간
-
140년 미·일 원조 가전사 희비 쌍곡선
지난달 30일 도시바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사과하는 쓰나가와 사토시(綱川智) 사장. [로이터=뉴스1] “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.”
-
도시바는 왜 GE가 되지 못했나
"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."지난달 30일 열린 도시바의 임시주주총회에 쓰나카와 사토시(綱川 智) 사장이 또 다시 허리를 90도로 숙
-
마이너스 금리 일본, 해외 기업쇼핑 사상 최대
일본 기업의 해외 기업 사냥이 심상찮다. 마이너스 금리로 자금조달이 쉬워지자 해외 기업 인수·합병(M&A)에 나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. 일본의 M&A 조사업체 리코프
-
늘어나는 일본 기업의 해외 M&A 왜?
마이너스 금리와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일본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·합병(M&A)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.일본의 M&A 조사업체 리코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기업의 해외 M&A